2025년 4월 종려주일예배 대표기도문
호산나 찬송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지난 한 주간도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당하신 십자가의 고난을 생각하면서 근신하며 사순절을 보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들은 연약하고 부족한 것 투성이지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겸비하여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이 시간 하나님만 바라보고 마음과 뜻을 다하여 찬양하며 경배드릴 때에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충만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주님!
하나님께서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그 크신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지 못하고 이기적인 생각과 욕심을 앞세우며 하나님의 자녀답지 못한 부끄러운 삶을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자비를 베풀어 주셔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공로로 덮어 주옵소서.
나라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신 여호와 하나님! 우리가 발 붙이고 살아가는 대한민국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이 나라 민족과 나라위에 크신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평강의 하나님께서 정치 경제 사회가 안정되게 하옵시고 남북한 간에 평화롭게 공존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4월 10일에 치러지는 총선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신실하고 충성스러운 일꾼들이 선출되는 민주주의의 축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만 주의 주 되시며 만 왕의 왕이신 예수님! 주님께서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을 때 ‘호산나’를 외치며 환영하고 맞이했던 수 많은 무리들처럼 우리도 입을 열어 저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구원해 주시는 은혜에 진실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드리게 하옵소서.
내일부터는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주님이 겪으셨던 고난을 더욱 깊이 묵상하면서 주님을 본 받아 더 낮아지고 더 겸손하게 주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할 수 있는 한 주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고 하신 말씀 처럼 주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우리 교회 권속들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이 시간에도 단 위에서 생명의 말씀을 선포하시는 담임목사님께 성령충만함과 큰 은혜를 주옵소서. 말씀을 받는 우리에게는 그 말씀이 우리의 심령에 깊이 뿌리내려 풍성한 열매로 결실하여 삶이 변화되는 역사가 있게하옵소서.
오늘의 예배를 위하여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찬양대원들과 각처소에서 봉사하는 손길들을 축복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