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어린이 주일 대표기도문 (어린이날)
하나님: 창조주이시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자라나는 아이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건강하고 지혜롭게 성장하도록 간구합니다.
가정과 교회: 아이들을 믿음으로 양육하는 가정과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나라와 사회: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이런 대상을 염두에 두고 2025년 어린이날이라는 특별한 날에 맞춰 다음과 같은 핵심 주제를 정해볼 수 있습니다.
순서 내용 설명
① 감사 예배의 자리에 인도하심과 일상 속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② 회개 우리의 부족함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합니다.
③ 중보기도 교회, 나라, 이웃, 특별한 상황(예: 어린이들을 위해)을 위해 기도합니다.
④ 말씀과 예배를 위한 기도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⑤ 마무리 모든 기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마칩니다.
대표기도문 작성법 >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푸르른 5월의 첫 주일,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시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며 저희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한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은 어린이주일로 지키며, 주님께서 저희에게 맡기신 귀한 자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땅의 모든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게 하시고 예배가 즐겁고 신앙이 자연스러운 삶의 기초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4월 21일 선종하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삶과 가르침을 기억하며 그의 영혼이 주님의 품 안에서 평안히 안식하길 기도합니다. 그의 사랑과 헌신이 우리 모두에게 본이 되게 하시고 남겨진 이들이 그 뜻을 이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전해지는 말씀을 통해 저희의 마음이 새로워지고, 주님의 뜻을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여 주시고 듣는 저희 모두가 순종의 결단을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어린이날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어린이들이 바르고 곧게 자라나 내일의 우리 사회가 밝아지게 하옵소서. 미래 이 나라와 교회의 운명을 짊어질 기둥들입니다. 오늘 어린이날 하루만 어린이를 생각하지 말고 매일 매일을 어린이 날로 여기어 그들을 아끼고 돌보게 하옵소서. 저희에게 소중한 어린이가 있다는 사실을 잊을 정도로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그 동안 무관심에 책임이 아픕니다. 이 날 어린이들에 대한 감각을 집중하게 하옵소서. “여러분의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님의 훈련과 훈계로 기르십시오.”(엡6:4) 창조자이신 하나님이 제시하신 주의사항에 따라 양육하여 바로 키우게 하옵소서.
예수님 앞으로 어린이들을 데리고 와 머리에 손을 얹어 기도해 주시기를 청하였으나 제자들은 이들을 귀찮게 여겼습니다. 예수님이 이를 보시고 노하셨습니다. 어린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아라. 하나님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자신을 낮추어 어린이와 같이 되는 사람이다. 누구든지 한 어린이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얼마나 주님께서 어린이들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수께로 가면 나는 기뻐요. 나와 같은 아이 부르셨어요.”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를 향해 가실 때 울고 있는 예루살렘 여인들을 향해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두고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두고 울어라.
어린이처럼 순수하고 싶습니다. 열등감도 우월감도 없고, 부함도 천함도 없이 정직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 어린이처럼 되게 하옵소서. 어린이같이 꿈을 많이 갖고 싶습니다. 천국을 갖기 원합니다. 현실보다 강한 꿈, 지식보다 더한 상상력을 허락하옵소서. 경험을 초월하는 희망을 가진 어린이의 힘입니다. 어린이와 같이 사랑에 살고 싶습니다. 어머니의 등에 업혀, 무릎 위에 앉아 잠자는 어린이의 모습을 봅니다. 편히 눕기보다 어머니를 떠나려하지 않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확인해야 잘 수 있습니다. 자다가도 손을 뻗어 어머니를 만지고 체온과 사랑을 확인해야 안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며 살기 원합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어린이들을 안수하시고 축복하셨습니다. 오월 푸른 하늘, 맑은 웃음에 찬송 드립니다.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