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묘 하기 전 벌초는 언제하는가
추석은 음력 8월15일입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8월4일~8월25일을
기해 조상님의 산소 벌초를 다하고 오시고 시간이 없어 벌초를
못하신 분들이 의외로 많다고 하시면서 8월25일~9월8일
에 벌초를 하시고 이때 못하신분 들은 추석전날 가서 벌초를 하신다고 합니다.
?벌초 (伐草)는 8월4일(토)~8월25일(토)에 가서 벌초를 다
하시는 것이 좋은 시간이 됩니다.
이때 못하신분들은 추석전날이라도 가서 벌초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벌초(伐草)는 계절 / 가을(음력 8월)
날짜 / 음력 8월 15일경
추석(秋夕)
8월에 벌초하는 사람은 자식으로 안 친다,
추석 전이 소분 안 민자왈 썽 멩질 먹으레 온다
음력 팔월 추석 이전에 조상의 묘에 자란 잡초를 베고 묘 주위를 정리하는 풍속.
주로 백중 이후인 7월 말부터 추석 이전에 이루어진다.
벌초는 전국적으로 행하는 미풍양속으로 고향 근처에 사는 후손들이나 외지에 나간 후손들이 찾아와서 조상의 묘에 자란 풀을 제거하고 묘 주위를 정리한다. 일부 지역에선 금초(禁草)라 부르기도 한다. 백중이 지나 처서가 되면 풀의 성장을 멈추기 때문에 이때 벌초를 하면 비교적 오랫동안 산소가 깨끗이 보전되며 추석에 성묘를 하기 위해선 추석 전에 반드시 벌초를 끝내야 한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음력 팔월이 되면 일가(一家)가 모여 벌초를 하는데 이를 “소분(掃墳)한다”, “모듬벌초한다”라고 부른다. 모듬벌초는 음력 8월 초하루부터 왕래가 잦은 친족끼리 하나의 패를 형성하여 가제벌초를 하는데 보통 8촌 이내이다. 이는 혈족의 분파를 가지로 보고 동성(同姓)마을에서도 패가 다르면 따로 벌초를 한다.
이 벌초가 실질적으로 집안의 모든 사람들이 참석을 하는 친족 공동체의 소분(掃墳)이라 할 수 있다. 이후 웃대벌초라 하여 문중(門衆) 모듬벌초를 하는데 분파된 친족에서 몇 명의 어른들이 참석을 한다. 날짜가 일찍 정해져 있기에 정일벌초(定日伐草)라 부르기도 한다.
경기도에선 “8월에 벌초하는 사람은 자식으로 안 친다.”라고 하여 추석 전에 벌초를 미리 해놓아야 하며, 제주도에선 “추석 전이 소분 안하면민 자왈 썽 멩질 먹으레 온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추석 전에 소분을 안 하면 조상이 덤불을 쓰고 명절 먹으러 온다.”라는 말이다.
이 말들은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가장 중요한 명절인 추석 전에 벌초를 해야 한다는 당위론에서 나온 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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