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예배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귀한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이렇게 모여 예배드리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며, 주께서 이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림을 경험하며 주의 능력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한량없는 은혜로 죄인 되었던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매일의 삶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금은보배로 속죄함 받은것도 아니고, 나같은 죄인이 오직어린 양 예수의 피로 속죄함 받게 하셨음에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이길 보혈의 능력을 주신 주의 큰 사랑과 은혜에 주를 찬양합니다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지만 천국을 바라보며, 이 세상에 있을 때에 주의 사랑을 전하고 이웃들을 섬기는 자들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주의 곁에 있어 주를 의지할 때, 우리의 피난처 되시고 우리의 방패와 요새되어 주시는 주를 바라봅니다.

세상의 많은 풍파들 가운데에서도 생명의 근원이신 주께 우리의 길을 맡기고 불평하지 않고 잠잠하게 기다리는 자들 되어

주님 주시는 참 평안을 만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옵소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주님께서 어려운일 당한 때에도 족한 은혜를 주시고

주께서 늘 지켜 보호하여 주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눈을 들어 주를 바라보는 우리 구역식구들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장 좋은 친구 되시는 주께 나아가 무릎꿇어 기도할 때에,

주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들을 올바로 알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들의 각자의 기도 제목들이 있사오니, 부르짖는 소리들 들어 주시옵소서.

곤고한 자의 곤고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주여 응답하여 주옵소서.

한 주가 살아갈 동안에 의의 길로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선하고 인자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여 주실 것을 믿으며,

환절기 가운데 건강을 지켜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들의 육적인 건강 뿐 아니라 영적인 건강 또한 지켜 주셔서, 우리가 영적으로 잠들어 있지 않고, 깨어 밝히 빛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순장님께도 함께 하사, 전하는 말씀에 은혜를 더하시며

듣는 우리들도 말씀을 마음밭에 잘 심고 가꾸어 나가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의 목자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