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종교와철학/기타종교14 사우디 아라비아 이슬람성전 카바란 카바란 검은 천으로 덮은 커다란 입방체 모양의 석조 구조물을 말한다. ‘신성한 집’이나 ‘고대의 집’이라고도 부른다. 길이 12m, 폭 10m, 높이 15m 규모로 바닥에는 대리석이 깔려 있다. 3개의 나무기둥이 지붕을 지지하고 있다. 세계 무슬림이 올리는 예배의 방향과 순례의 목적지가 모두 카바다. 코란에서는 카바를 이브라힘(아브라함)과 그 아들 이스마일(이스마엘)이 지었다고 하나, 이슬람 이전부터 있던 이 지방의 성역(聖域)이었다고 한다. 이슬람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서 또 대형 참사가 벌어졌다. 공사 현장의 크레인이 대사원(그랜드 모스크) 위로 무너지는 바람에 100여명이 죽고 200여명이 중상을 입었다. 금요 예배가 열리는 날인 데다 정기 성지순례인 하지(Hajj)를 열흘 앞두고 각국 무슬.. 2023. 3. 25. 서산대사의 시 인생이란 <추석선물> 서산대사의 시 인생이란 서산대사께서 85세의 나이로 1604년에 입적하시면서 마지막으로 읊으신 시. 人 生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말고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깐 다니러 온 이 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을 평가 하지 말고, 얼기 설기 어우러져 살다나 가세. 다 바람같은 거라오 뭘 그렇게 고민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 2022. 9. 4.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