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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건강음식

참기름과 들기름효능

by 티스토리 사랑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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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과 들기름효능
들기름 효능
고소한 들기름효능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들기름효능 중 하나인 리놀렌산은 3개의 이중결합 및 카르복실산을 가진 불포화방산의 일종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의 정도를 낮추는데에 도움을 주는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각종 혈관 관련 성인병에 노출될 수 있는 중년의 나이에 챙겨먹기 좋은 식품이다. 들기름 효능 중 하나인 루테올린은 플라보노이드의 한 종류에 속하며 호흡기 관련 질환과 피부질환에 도움이 되며 들기름 발암을 막는 작용에도 효능을 가지고 있다. 들기름에 들어있는 DHA 성분은 들기름 외에 생선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성분이며, 아이들의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며 이는 뇌, 눈을 구성하는 주요한 지방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 이롭다. 
참기름 들기름 모두 매우 높은 열량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면 기본반찬이나 비빔밥에 많은 양의 들기름을 넣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들기름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많은 양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참기름, 들기름 통
참기름은 상온에, 들기름은 냉장 보관해야 상하지 않고 풍미가 오래 유지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향긋한 참기름과 들기름은 요리에 풍미를 더해주는 좋은 식재료다. 건강에도 물론 좋다고 알려졌다. 대부분 참기름과 들기름을 같은 종류의 기름이라고 생각해 냉장고에 문 아랫칸에 함께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괜찮은 걸까? 이 둘의 효능과 보관법 차이를 알아본다.

참기름은 노화 예방, 들기름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
참기름과 들기름은 비슷해 보이지만, 영양 성분과 효능에 약간 차이가 있다. 우선 참기름의 지방산은 오메가-6 계열인 리놀레산이 40%, 오메가-9 계열인 올레산이 40% 포함되는 등 다량의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혈액 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생성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또 참기름에는 '리그난'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노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들기름은 오메가3 계열의 알파리놀렌산이 60% 이상 들어 있다. 이는 ▲학습 능력 ▲기억력 증진 ▲각종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 오메가3는 고혈압이나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예방도 돕는다. 또 혈관 벽에 붙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끈적한 혈전(피떡)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실제로 영국의학저널에 따르면 오메가3가 풍부한 씨앗을 하루 30g씩 한 달간 먹은 그룹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각각 17%,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기름은 상온, 들기름은 냉장 보관해야
보관법은 어떨까? 참기름은 냉장고가 아닌 상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 참기름은 풍부하게 함유된 리그난 성분 덕분에 상온에서도 잘 상하지 않는다. 리그난이 분해되며 기름의 산화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참기름이 상온에서 다른 기름보다 느리게 산패한다는 인하대 식품영양학과의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참기름은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밀폐해 보관하는 게 가장 좋다. 냉장 보관하면 오히려 맛과 향이 떨어질 수 있다. 한편,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참기름과 들기름을 8:2 비율로 섞어 보관하면 풍미를 유지하면서 저장 기간을 늘릴 수 있다.

반면 들기름은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들기름을 상온에 보관하면 빨리 상한다. 들기름의 약 60%를 차지하는 오메가3인 알파-리놀렌산이 잘 산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이 들기름을 4°C, 10°C, 25°C에서 보관하며 각 조건에서의 산패 양상을 비교한 결과, 25°C에서 보관한 들기름은 착유 후 20주부터 과산화물가 수치가 급격히 높아지며 빠르게 산패하는 것이 확인됐다. 반면, 4°C에서 보관한 들기름은 착유 후 40주가 지날 때까지 과산화물가 함량이 변하지 않았다. 산패되지 않았단 뜻이다. 따라서 들기름의 맛과 향을 보존하려면 뚜껑을 닫아 밀폐한 채로 4°C 이하 저온에서 보관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에서도 가정에서 들기름을 보관할 때 반드시 냉장고에 넣길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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