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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월 신년예배 대표기도문

새해 첫주일을 맞아 저희를 아버지 앞에 불러 모아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새해 첫주일을 맞아 저희를 아버지 앞에 불러 모아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새날을 맞아 벅찬 감격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왔지만, 여전히 저희의 심령이 성결치 못함을 고백합니다.

 이제껏 성결한 삶을 살기에 게을렀던 저희들을 용서하시옵시고,
깨끗한 심령으로 주님의 영광을 대할 수 있도록 정결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올해는 늘 새로움으로 거듭나는 한해가 되게 하시옵고, 저희들뿐만 아니라 진실로 하나님을 섬기는
이 나라 모든 백성이 겸손히,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한 해가 되게 하시옵소서.
또한 이 땅이 주님의 뜻 안에서 자유하게 하시옵고,
나라의 모든 위정자들이 주님의 공의를 나타내는 일꾼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지난 날 교회와 이웃을 위하여 기도하지 못한 것과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에 게을렀던 잘못들을
다시는 범치 않는 한 해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새해를 맞이하여 교회의 새로운 일꾼도 뽑혔사오니, 임명된 모든 일꾼들이 맡은 소임에 충성을 다하게 하시옵시고,
주님의 희생 사역이 있었기에 일꾼으로 부름받게 된 것을 항상 생각하여 교만과 나태함으로
주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없도록 언행을 지켜 주시옵소서.
특별히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애쓰시는 목사님과 모든 교역자 분들을 성령으로 붙드시사,

양무리들을 보살피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영육간에 강건함을 주시옵소서.
저희에게 미래를 열어 주시고 올해의 첫걸음을 주께로 향하게 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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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리아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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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맘을 멍들게 하는 말 (The power of the Word)

아이 가슴 멍들게 하는 열가지 말

① “너의 형 반만 따라 해 봐라.”
 
형제·친구 등 누군가와 비교하면서 자녀를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서 인정하지 않는다. 

② “내가 네 말을 어떻게 믿니?” 


자녀에 대한 불신은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부모의 권위도 떨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③ “너, 그래서 대학 갈 수 있겠니?”
 
자녀를 오직 성적으로만 평가해 공부 외에 다른 능력이나 흥미가 있는 자녀들은 무력감을 느낀다. 

④ “너 때문에 내가 못 살아.”
 

자녀가 공부를 못 한다고 부모가 더 흥분하고 속상해하면 정말 속상해야 할 당사자인 아이는 공부를 마치 부모를 위해 하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다. 

⑤ “그래도 공부가 제일 쉬운 거야.”
 
자녀의 진로와 관련해 일류로 성공할 자신이 없으면 시작도 하지 말라는 태도를 보여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막아 버린다. 
⑥ “그게 다 정신력이 부족해서 그런 거야.”
 
‘하면 된다’는 식의 훈시와 충고 등은 자녀로 하여금 인정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⑦ “네가 얼마나 능력이 많은 아인데 꿈이 그게 뭐니?”
 
처음에는 부모의 기대를 충족시키려 노력하지만 연거푸 실패하면 무기력에 빠지거나 반항 또는 일탈 행동을 하게 된다. 

⑧ “네가 원하는 거는 뭐든지 해도 돼. 단 연예인만 빼고….”
 
겉으로는 개방적이고 자녀 입장을 이해하는 것 같지만 은근히 부모의 기대를 강요한다. 

⑨ “그거 하나 알아서 못해?”
 
부모의 무기력은 자녀에게도 전염돼 자아 존중감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⑩ “겨우 90점 맞고 뭘 잘했다고 그래.”

열심히 했는데도 그것을 인정해 주지 않을 때 자녀들은 지치고 동기를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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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관련기도 > 자녀를 위한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녀를 위한 축복기도  (0)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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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내는 남편을 인정해야 화목 할 수 있다.
  
아내가 남편을 활력 있고 생동력 있는 남성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남편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주면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아내들은 남편을 인정하기보다는 남편의 부족한 점에 

대해 잔소리를 하면서 고쳐주려 애를 쓰지요. 

그런다고 정말 남편이 아내가 원하는 대로 변화될 수 있을까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남편은 자신의 권위가 도전 받아 자존 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하면서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게 됩니다.
어느 아내가 자기 남편을 고쳐보겠다고 마음먹고는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이 손발을 씻는 것부터 시작해서 집안 일을 도와주고 아이들을 챙겨주는 일까지 하나하나 잔소리를 해댑니다. 

그런데도 남편이 바뀌기는커녕 이제는 아내의 말을 아예 무시합니다. 

그러더니 어느 날 내가 당신 자식인줄 알아? 

나는 당신 남편이야 라는 말에 충격을 받게 된 그 아내가 입술을 꼭 깨물고는 잔소리대신 남편을 인정하기 시작했지요. 

그랬더니 남편에게서 존경할 점이 눈에 보이더라는 것입니다. 

드디어 그 부부는 하나 되는 길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가정의 머리인 남편을 인정하고 존경하십시오. 

그렇게 할 때 아내는 남편의 무한한 사랑 앞에 감격하면서 사람의 심리를 오묘하게 지어주신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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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의 가정예배 기도문

주님,

주님의 고난을 기리는 사순절 둘째 주일입니다. 

하오나 저희는 오늘도 교회가 아닌 가정에서 저희 가족끼리 예배를 드리며 주일을 지키고 있사오니 예배의 영이신 성령으로 함께 하사 이 조촐한 예배가 주님 받으시기에 합당한 산제사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정치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그 정점조차 가늠하기가 어려워 국민 모두가 힘들어 하며 불안해하고 있사오니 이 답답한 국면을 하루 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오늘도 환자들을 찾아가사 위로하시며 안수해주시고, 가정예배조차 쉽지 않은 성도들을 기억하사 그 사정을 헤아려 주시옵소서.
 
주님,

전쟁으로 죽어가고 있고, 또 피난길에 나서며 고통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강원도 산불도 하루 속히 진화하여 모든 것을 잃고 지금도 대피소에서 지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저희 가족들을 지키사 늘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게 하시고, 어려운 이웃들도 생각하며 더욱 주님의 십자가를 붙잡고 경건하게 사순절을 보내게 해주시옵소서.

이 시간도 말씀을 상고할 때 은혜를 더하시고, 자신을 살피며 말씀에 바르게 응답하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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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한 기도 나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여유를 주시고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믿음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물질적인 풍요보다 마음의 풍요가 소중함을 느끼게 하시고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서로에게 고통을 주지 않도록 하소서.

없는 것에 대해 불평하기보다 저희에게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여유와 은총을 주소서.

교만으로부터 오는 자존심과 허영심을 모두 버리고

겸손함과 정직함으로 살아가도록 하소서.

작은 지식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않도록 하시고

모든 사람을 존중할 수 있는 겸허함을 주소서.

저를 위하여 다른 사람들이 있기를 바라기보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내가 존재하는 기쁨을 느끼도록 하소서.

서로를 믿고 사랑하며 사랑 안에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소서.

삶이 힘들고 괴로울지라도 주어진 삶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을 주소서.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하였을 때

욕하고 비난하기보다 용서하고 격려하며 포용할 수 있는 넓고 깊은 마음을 갖도록 하소서.

노력 없이 결과를 기대하지 않도록 하시고

성실과 정직으로 모든 일에 임하도록 하소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 열 가지의 일을 하기보다

보이지 않는 진정한 하나의 일을 즐겁게 할 수 있게 하소서.

미미한 나의 능력과 지혜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너와 나 우리 모두를 위해 주신 것임을 잊지 않도록 하소서.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며

기쁨과 즐거움이 함께 하는 열린 가족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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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오늘 저희들이 이 가정에 모여서 구역 모임을 갖게 하시고, 주님께 예배드리며 주님의 귀한 말씀을 통하여 가르침을 받게 하시고, 하나님을 찬미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예배를 마치고 이 가정에서 정성껏 마련한 귀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교제를 나누려고 합니다. 모든 대화에 말없이 듣고 계시는 주님 생각하며 교제를 나누게 하시고, 한마디의 말도 주님이 말씀하시듯 할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귀한 물질로 공궤하는 ㅇㅇ집사(성도)님을 축복하시기를 원합니다. 물질의 은사를 더하여 주셔서 언제나 주님을 위하여 

받은 은사를 귀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함께 하시고, 이 가정에도 주님이 주시는 귀한 물질을 복되게 받아 누릴 수 있는 은혜가 넘치게 하시옵소서.

떡을 떼며 교제 할 때에 성령이 저희 가운데 친히 운행 하심을 믿사옵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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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의 마음   가 정 예 배     

찬송 : '물 위에 생명줄 던지어라' 500장(통 258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사무엘상 19장 1~7절 

본문에서는 자신의 아버지인 사울 왕과 친구인 다윗의 대립 가운데서 난처할 수밖에 없는 '제3자 요나단'을 만나게 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제3자의 입장에 설 때가 많습니다. 여러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지 강요받기도 하며 고민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진리의 편에서 평화의 도구로 쓰임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첫째, 사울 앞의 요나단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사울이 다윗을 제거하기 위해 세운 두 번의 계획은 모두 실패로 끝납니다. 사울의 마음속에 잠복해 있던 보이지 않던 죄의 모습은 두 번의 실패로 공공연히 드러나게 되고 급기야 다윗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사울에게 다윗을 죽이려는 그의 노력이 잘못되었음을 직고합니다(3∼5절). 요나단은 자기가 이어받게 될 왕위를 다윗이 차지할 줄 알면서도 그에 대한 우정을 배신하지 않고 오히려 아버지 사울의 손에서 다윗을 구출하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사울의 분노를 멈추게 할 수 있는 것은 단순히 인내를 요구하거나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요나단은 이런 상황에서 차분히 사울이 생각을 바꾸도록 돕습니다. 

둘째, 다윗 앞의 요나단은 평화의 사람입니다. 요나단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다윗과 세상의 욕심에 사로잡힌 사울 사이에서 갈등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고민은 단순히 '선택'에 대한 고민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고민은 어떤 방법으로 다윗을 구할 수 있을까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의 초점은 오로지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생명에 있었습니다. 사울의 음모를 알고 있던 요나단은 다윗에게 찾아가 모든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그의 노력은 지혜로웠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두 사람 사이를 분주하게 오가며 긍정의 상황을 만들려는 요나단을 만나게 됩니다. 그가 고민하면서도 다윗을 도운 이유는 평화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다윗의 생명을 구하고자 노력함으로써 사울이 죄를 범하지 않도록 도운 것입니다. 

셋째, 여호와 앞의 요나단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요나단이 다윗을 볼 때 기뻐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윗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사울은 다윗을 두려워하며 그를 죽이고자 했지만, 요나단은 다윗을 기뻐하며 그를 돕습니다. 요나단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실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자신이 왕위를 이을 사람처럼 여겨질지라도 그는 다윗을 왕으로 기름 부으신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겸손히 받아들였던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우리 가정도 요나단처럼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써 관계를 회복시키고 평화를 이끌어내는 믿음의 처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 하나님, 말씀을 따라 지혜롭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평화의 사람으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의 잘됨도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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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 부부사이   

최근 한국의 이혼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위라는 통계에 의하지 않더라도, 현재 우리 사회의 가족해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공감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부부들이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에 매우 혼란스러워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결혼하는 이유는 우리의 인생에 희망을 더하기 위한 것이다. 즉, 사랑으로 인하여 삶이 풍성할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사실 사랑이란 인간에게 가장 가치 있는 감정적 경험이며, 이는 만족감을 가져다준다. 사랑을 주고받지 않으면 인간의 영혼과 정신은 메말라간다.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상대방 배우자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이다. 사랑은 해방시키는 것이지 소유하는 것이 아니다. 서로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 모습을 수용하고 존중하면서 상대방이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하는 것이다. 달리 표현하면  모든 부부들은 “너” “나” “우리” 등 세 부분으로 표현될 수 있다. 결혼생활의 성공은 “나는 너를 더욱 가능성 있게 만들고, 너는 나를 더욱 가능성 있게 만들며, 나는 우리를 더욱 가능성 있게 만들고, 너는 우리를 더욱 가능성 있게 만들며, 또한 우리는 각자를 더욱 가능성 있게 만들 때” 이루어진다.(Satir, 아름다운 가족) 

   그러한 결혼 실패의 원인은 사랑이 줄 수 있는 것들에 대한 비합리적이고 비현실적인 기대에 기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부부를 위협하고 심지어 결혼생활을 파괴시킬 수도 있는 “잘못된 신화”들이 있다. 예를 들면, “행복한 부부는 다투지 않는다” “사랑이 있으면 부부 갈등은 없다”는 잘못된 믿음이다. 정상적인 부부도 갈등이 있다는 것을 수치로 여기거나 무시하면 나중에 문제가 증폭되고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특히 젊은 부부일수록 “시부모를 모시느냐? 안모시느냐?” 등 성장환경과 가치관의 차이가 결혼생활에서 크게 부각된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각자 가족은 개인적 성격 특징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가족 구성원들 간의 차이점은 피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배우자를 공격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감정과 기대를 명료화하는 대화가 바람직하다. 

   다른 예로써,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 이라는 전제 하에서 배우자에게 좌절과 분노와 환멸을 주기 쉽다. 이는 진정 사랑한다면 내가 원하는 것을 요구하기 전에 상대방이 알고 주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이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당신은 언제나 나처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처럼 사랑이 동일함을 뜻한다는 잘못된 기대는 상대방에게 위협감으로 여겨지게 된다. 이와 같이 부부들은 결혼 관계가 전적으로 사랑 위에 만들어진다고 생각하며 사랑 하나만으로 과도한 요구들을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부부 간에 다른 관점을 지니고 함께 살아간다는 것(아내는 현실지향적이고 남편은 미래지향적)은 서로의 성장에 도움을 주게 된다. 

   그 외에 배우자는 항상 상대방에게 정직해야 한다는 잘못된 믿음이 있다. 물론 부부간의 개방성과 솔직성은 특히 건설적인 문제해결 방법에서는 바람직한 일이지만, 극단적인 욕과 같은 적대적이고 파괴적인 감정까지 정직하게 털어놓으면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 결혼생활에서는 부정적인 피드백보다도 긍정적인 피드백(관심과 칭찬)은 바람직한 행동이 일어날 확률을 높여준다. 더불어 부부가 자기 개인의 욕구를 채우거나 이기적이어서는 안된다는 왜곡된 신념이 있다. 부부관계에서 지나친 자기몰두나 이기심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오직 배우자 한 사람에게만 희생을 요구해서는 안된다. 곧 가족의 부속물이 아닌 한 개인으로서의 만족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부부가 논쟁을 벌일 때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 판가름을 내려고 한다. 집안  일이 잘못되어 가면 누구의 잘못인지를 밝혀내려고 애를 쓴다. 잘못을 따지기 위해 과거의 집안 족보부터 들추어보는 것은 전혀 도움이 안된다. 특히 과거의 잘못에 대한 끊임없는 추궁은 문제를 제거하기 보다는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상대방으로부터 보복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부부의 상호작용에서 협동보다 비난이나 평가가 우선시될 때 결혼생활에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그러므로 한 개인을 탓하기보다 가족 부부 상호작용에서의 역기능을 찾아내어 부부 전체가 책임감을 느끼는 것이 이상적인 모습이다. 

   이제 부부의 행복을 위한 잘못된 신화를 버리고, 부부 관계 안에서 즐거움을 회복해야 한다. 부부간의 사랑은 매일 매일 양육되어야 꽃을 피울 수 있다. 결혼 초 당신은 배우자에 대해 가졌던 감정을 기억할 수 있습니까? 당신의 인생이 변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기억할 수 있는지요? 사랑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을 기억할 수 있나요? 다시 한번 배우자를 처음 만났을 때 얼마나 근사한 기분이었는지 생각해 보자. 말할 수 없이 멋지지 않았던가! 구체적으로 “연락해줘서 얼마나 반가운지 몰라요” “전화해줘서 고마워요” 하면서 기회 있을 때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당신이 곁에 있으면 기운이 나요” “당신과 함께 있으면 희망이 보여요” 하면서 상대방의 작은 칭찬에서부터 높이 평가하는 말을 표현하였다. 두 사람이 나눈 이런 사랑의 감정은 상대방의 가치를 진정으로 인정한 것에서부터 비롯되었다. 이처럼 존중하고 관심을 갖는 첫사랑의 마음을 회복하는데서 부부관계가 시작되어야 한다. 

   우리의 자녀들이 그들 부모의 젊은 시절, 즉 건전하고 만족스러운 모델을 볼 수 없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그들의 부모가 서로 사랑하고 구애하고 그리고 친절하게 대하였던 때의 모습을 볼 수가 없다. 왜냐하면 자녀들이 관찰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하면 부모들 사이의 낭만은 희미해졌거나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우리 자녀들이 부모의 부부관계를 매일매일 관찰하고 경험한 것들은 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러한 영향력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롭고 좋은 것보다는  비록 그것이 불편한 것일지라도 익숙한 방식을 선택한다. 다시 말해서 자녀들은 단지 그들의 가족 양식을 따르며 그들의 부모와 비슷한 결혼 관계를 유지한다. 그 예로서 엄마의 잔소리를 싫어했지만 똑같이 반복하고 있는 딸, 폭력적인 아버지를 미워했던 아들이 다시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모습을 들 수 있다. 이 같은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서 부부들은 배우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부부관계를 형성하여 자녀들에게 올바른 부부관계를 전수시켜야 한다고 생각된다. 

   그동안 우리는 배우자를 가장 잘 이해하고 배려한다고 생각하였지만 상대방의 입장이 아니라 내 입장에서 생각하며 일방적으로 추측하여 오해한 일이 많았으리라 생각된다. 곧 위험한 “수정 구슬 이론”을 이용하여 서로의 마음을 추측하며 불평을 하였다. 결국 어떤 추측은 맞아떨어졌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전혀 일치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처럼 부부가 가족을 이루고 함께 산다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그것을 성공적으로 해내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실패하면 그 결과는 치명적이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결혼이 성공하느냐 마느냐”는 결혼을 위해 노력하는 방식의 과정에 달려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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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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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결혼식에서  결혼축복기도문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

신랑 김길수군과 신부 최미선양이 오늘 하나님 앞에서 한 몸 되기 원합니다. 

주님, 찬양을 받으소서.

사람이 가정과 교회를 통하여 변화되고 온전케 되기 원하시는 하나님,

두 사람의 출생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부모님과 교회의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있었음을 인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의 눈을 열어 결혼 안에 두신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사람으로 사랑받고 사랑하도록 창조하신 하나님,

이 결혼 예식을 시작으로 신랑은 늘 아내 최미선양을 향해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창 2:23)” 고백하게 하소서. 

아울러 신부는 일평생 아침 저녁으로 남편 김길수군을 향해

“내 사랑, 내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아 6:9)”라고 자랑하게 하소서.   

두 사람으로 결혼은 하나님의 아이디어(Idea)이며(막 10:6~9), 

생명이 흘러가는 축복의 통로인 것을 알게 하옵소서.

 
대화로 가정을 세우시는 하나님, 

오늘 시작하는 이 가정에 늘 조용하고 따뜻한 대화가 있기를 원합니다. 

어떠한 어려움도 끊임없는 사랑의 대화를 통해 풀어가게 하소서. 

두 사람으로 결혼은 일치가 아니라, 성령 안에서 연합인 것을 알게 하옵소서.

범사에 그리스도를 머리삼고,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함께 말씀을 읽게 하옵소서.

남편의 사랑과 아내의 순종이 모든 생활의 원칙이 되게 하옵소서.

서로 존경하기를 먼저하며, 주님께서 용서하신 것처럼 용서하게 하소서. 
 

우리의 기쁨과 자랑과 상급이신 하나님,

오늘 믿음, 소망, 사랑으로 나아가는 이 가정에 무엇을 주시겠나이까?

하나님을 표현하고 대표할 경건한 아들과 딸들을 주시옵소서.

자녀들을 주의 말씀으로 양육하며, 삶으로 가르치는 부모가 되게 하옵소서.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는 증거가 부모의 상급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 서는 그날, 생명과 의와 영광의 면류관을 얻게 하옵소서.
 

한 몸 된 부부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는 하나님!(마 19:4), 

이제 세우신 목사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원합니다.

완전한 결혼과 가정 안에 두신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옵소서. 

날마다 우리의 구원이며, 생명과 빛, 거룩과 의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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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위한 축복기도 

대적이 많아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천만 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

- 시편 3 ; 6


능력의 하나님,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용기를 가지고 

우리 자녀가 승리하는 하루를 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힘들고, 외롭고, 무서울 때에 

주님이 언제나 곁에 계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자녀가 주님의 능력을 입고 살아가게 도와주십시오.

언제 어디서나 주님의 도움을 얻는자가 되게 하시며

다른 이웃들의 도움도 수시로 받을 수 있는 자녀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자녀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든든히 일어서는 이유는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시기"(시3;5)

때문임을 믿습니다.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

우리 자녀가 누구에게든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으로 

보이게 하시며 다윗의 형통함이 주님으로부터 나온 것처럼 

우리 자녀에게도 

그 복이 임하게 도와주십시오.

그래서 우리 자녀가 천만 인도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며

오직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가 되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언제나 승리를 향하여 주님과 함께 두려움  없이 나아가게 도와주십시오.


모든 대적을 이기시는 예수님의 능력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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