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과 파프리카 차이
제가 해먹는 좋아하는 요리 중에 하나가
감자와 계란을 삶은 후에
양파를 섞고 마지막으로 파프리카를
섞어 만든 샐러드가 있는데요. ㅎㅎ
예전에는 맛을 몰랐는데 알고나서
많이 먹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파프리카인 것 같아요.
그런데 문득... 파프리카가
피망하고 같은 음식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피망의 다른 말이 파프리카,
파프리카의 다른 말이 피망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과연 이 두 가지는 무엇이 다를까요?
눈으로는 확실하게 구분하기 힘든데
이 두가지는 서로 다른 음식일까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피망과
파프리카는 비슷하지만 다른 점이 많은
것이라고 합니다.
파프리카는 고추 품종으로 단 맛이
더 나는 것이라 고추라는 생각을
많이들 안하곤 합니다. ㅎㅎ
정확히 이 두가지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볼까요?
일단 맛이 다른데요,
저 같은 경우는 샐러드에 파프리카를
넣는 이유는 더 아삭한 느낌이
들어서인데요,
실제로 피망보다는 파프리카가
수분이 많고 당도가 높아서
더 아삭하다고 합니다.
둘 다 매운 맛과 단 맛이
같이 날 수 있는데 피망이
더 질긴 식감에 수분이
덜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래서 피망 파프리카 차이는
맛을 내기위해서는
피망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식감을 위해서라면 파프리카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름을 두르는 요리라면 피망,
샐러드는 파프리카가 좋겠죠?
맛이 다른 만큼 안에 든
영양소도 다르다고 하는데요,
공통적으로 두 가지 모두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공존하는데요,
피망 파프리카 차이로는
비타민c가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궁금증 하나 더!
파프리카에도 색이 다양하잖아요.
빨간색, 초록색, 주황색...
이 중에서도 비타민 함량이 다를까요?
비타민은 주황 파프리카에 가장 많이 들었고,
빨간색은 리코펜이, 초록에는 철분이
각각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프리카는 빈혈 예방이나
뼈에 좋은 영향을 주고
칼로리도 30 칼로리 이하로 굉장히
적은 편이라 다이어트 식품에도
많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마 다이어트 도시락을
시켜 먹어보신 분들이라면
파프리카가 꼭 들어가 있는 걸 보신 적
있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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