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팬오션,HMM(옛 현대상선) 하림 측은 벌크선 분야 1위 업체인 팬오션과 컨테이너선이 주력인 HMM이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벌크선의 경우 팬오션(199척)이 HMM(34척) 컨테이너선 105척 현재 재계 순위 27위인 하림그룹의 자산은 17조910억 원에 HMM(25조8000억 원)을 더해 약 43조 원으로 불어나게 된다. 이 경우 재계 순위는 13위로 뛰며 CJ그룹(40조7000억 원)을 넘어선다. 하림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옛 현대상선)의 경영권을 인수한다. 이로써 머스크, MSC 등 글로벌 1, 2위 해운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체급을 갖춘 초대형 국적선사가 탄생하게 됐다. 다만 일각에선 하림이 덩치 큰 기업을 인수해 그룹의 재무상태가 취약해지는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